(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이날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경제 대응을 발표한다면 유로화가 달러 대비 더 오를 것이라고 7일 ING가 분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의 전략가들은 "달러 약세로 인해 유로-달러는 반등하고 있다"면서 "유로화 강세론자들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는 촉매제를 제공해 주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독일과 네덜란드의 반대는 코로나 본드 발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다른 대안이 나올지 여부는 시장이 다른 유로존 부채 위기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도록 결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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