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채도 담보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ECB는 성명을 통해 각종 대출 프로그램에서 그리스 국채 등을 포함한 더 다양한 채권을 담보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리스 국채의 신용등급은 투자 등급에 못 미친다.
ECB는 또 담보 평가 헤어컷 비율을 줄여서 은행들이 같은 담보로 더 많은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는 이는 ECB가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은행들에 가계 및 기업 대출이 활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더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CB는 이런 조치가 팬데믹 위기 기간 일시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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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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