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지사 "코로나19 사망자 하루 최대 731명 증가…입원율은 둔화 신호"(종합)
뉴욕 주지사 "코로나19 사망자 하루 최대 731명 증가…입원율은 둔화 신호"(종합)
  • 오진우 기자
  • 승인 2020.04.0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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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는 7일 브리핑에서 전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7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하루 사망자 중 가장 많은 규모다.

뉴욕주 사망자는 지난 4일 발표된 3일 기준 630명이던 데서 4일은 594명, 5일에는 599명으로 다소 줄었었다.

신규 사망자 숫자가 이틀간 둔화한 이후 다시 큰 폭 늘어난 셈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에따라 총 사망자가 5천489명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 전체 사망자의 약 절반가량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Hospitalization Rate)는 떨어지는 신호가 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는 환자 수는 이날 기준 89명 증가해 이전 신규 수치보다 30%가량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 수치는 지난 3일 기준으로는 395명에 달했었다.

CNBC에 따르면 앞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는 코로나19 환자 수가 예상보다 양호해 향후 몇 주 동안 병원을 덮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들에 대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최근 이틀간 무언가 변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현재 의미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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