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의 지난 2월 소비자신용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 미국의 2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달 대비 223억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6.4%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40억 달러 증가를 상회했다.

신용카드 대출과 같은 리볼빙 신용은 2월에 4.6% 늘었다. 자동차와 학자금 대출과 같은 비리볼빙 신용은 연율로 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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