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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0-04-08 1,214.80 1,214.60 1,215.0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14.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1.20원) 대비 5.80원 내린 셈이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시장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는 하락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집중 발병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 수가 다소 줄어드는 조짐을 보였으나, 확산세 안정은 아직이라는 인식이 다시 힘을 얻었다.

전일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고치인 731명으로 급증했다. 그전까지 이틀간 600명을 하회했던 데서 다시 늘어났다. 영국의 신규 사망자도 786명으로 급증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1.09% 내린 99.733까지 내리며 닷새 만에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920엔에서 108.81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95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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