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의 빛이 보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우 고통스러운 한 주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의 빛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많은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으며 매우 빠르게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전국에 인공호흡기 재고가 8천675개에 달하며 수주 내 추가로 11만개가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미래를 위해 이들을 확보하는 것이며 인공호흡기가 절박한 다른 나라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국이 200개의 인공호흡기 지원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질의에서도 예상보다 사망자가 훨씬 더 적을 수 있으며, 코로나 추이 곡선의 정점(top)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다시 곧 (미국을) 열기를 원한다"라며 "그것이 우리가 곡선의 최정점에 도달하게 될지 모르는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해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 경고가 늦었다며 그들은 더 일찍 이를 경고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에 미국이 많은 돈을 지원하지만, 그들은 "중국 편"이라며 WHO에 대한 자금 지급을 "강력히 보류할 것이며, 이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규모나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그들은 "잘못 선언했다(call it wrong)"라며 "내가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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