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가을이 되면 현 상황을 충분히 통제하는 등 지금과 같은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전적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현재 미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핵심 인사로 꼽힌다.
그는 "낙관적인 측면에서 우리는 다시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기에 달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역 사회는 바이러스를 식별하고 확진 환자를 격리하며 원인을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결론적으로 절대적인 예측은 없다. 다만, 상황은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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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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