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신한금융그룹과 거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2천200만 신한카드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문 가능한 고객을 선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할인해 준 금액은 일정 한도로 신한카드가 가맹점 결제계좌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보전해주는 마케팅 지원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각 사업장에 적합한 마케팅을 직접 진행해 방문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방문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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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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