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광주은행이 포용금융센터를 연 지 4개월 만에 포용금융특별대출을 통해 50억원의 자금지원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포용금융특별대출은 200여명의 금융취약계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원됐다. 130명의 소상공인에게는 마케팅·세무·상권분석 등 무료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2금융권·대부업 등 고금리대출 사용자를 1금융권으로 포용하고자 실시 중인 신용관리서비스(CMS)를 통해 124명 고객의 고금리대출 대환을 실행했다.

신용등급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49명(40%)이 기존 신용등급 대비 최고 3등급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정일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장은 "코로나19 피해로 임대료와 인건비 등 긴급운영자금이 절실하게 필요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적기의 자금지원을 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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