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신한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천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자상한 기업인 신한은행 등을 통해서 총 2천억원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마련해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창업 기업 당 2억원 한도로, 금리는 최저 연 1.87%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 투자 위축이 우려되는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한 융자보증공급 방안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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