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의 2분기 실업률이 20%에 가까운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다우존스가 8일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주간 약 천만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코로나19로 채용이 갑자기 멈춘 데다 기존에 직장이 있던 사람들도 봉쇄령으로 실직 위험이 커지면서 실업률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면서 미국 2분기 실업률이 20% 가까이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은 미국 실업률이 32%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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