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8일 오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회원국의 재정지원책에 합의하지 못해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10년물 금리는 20bp 상승한 연 1.799%에 거래돼 지난달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기물인 2년물은 무려 22bp나 올라 3주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독일 분트채 10년물과 이탈리아 국채 10년물의 스프레드는 이날만 29bp 더 올라 213bp 수준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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