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공동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독일에 심각한 경기 침체를 야기했다고 분석하며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로 제시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1.9%를 나타내겠지만 2분기에는 봉쇄령으로 인해 -9.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 2분기 경제성장률이 -9.8%를 기록한다면 이는 1970년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악이라고 Ifo 경제연구소는 부연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8%로 제시하며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fo경제연구소는 독일의 올해 실업률이 5.9%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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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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