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반적인 수요 감소와 글로벌 시장 안정을 위한 감산을 비교하고 있다, 이는 완전히 다른 감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서로 다른 개념이고, 동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은 대규모 감산을 위해 미국 다른 산유국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반면 미국은 인위적인 감산 보다는 시장 여건으로 인해 올해 산유량이 큰 폭 줄어들 것이란 점을 내세워 사우디아라비아 및 러시아를 설득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앞서 보도한 바 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1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오진우 기자
jw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