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8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이날 캠프 직원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후보 사퇴 방침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방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CNBC는 샌더스 의원의 경선 포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전장보다 525.84포인트(2.32%) 오른 23,179.70에 거래됐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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