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스테이트 스트릿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는 미국 증시에 강한 매도세가 나온 이후 주가가 저렴해졌지만, 이것이 매수 기회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SGA의 올리비아 엔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매도세에 따른 저렴한 주가는 매수 기회가 아니다"라면서 "대차대조표가 약해졌고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에 주가가 싸진 데 따른 이득이 상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엔겔 CIO는 "다양화한 금융, 제약 그리고 보험 등 세 가지 섹터에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업종은 더 저렴하지만,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저렴한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한 종목으로의 이동은 이미 비싼 종목을 더 비싸게 했다"면서 "이 중에서 무선 텔레콤 섹터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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