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한국은행이 5월에는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이 전망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NZ는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은행 금통위원 7명 중 2명이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ANZ는 "한국은행이 성장률 악화 위험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는 한편 완화 기조와 유동성 지원 의사를 유지했다"며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5월 금리 인하가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다음 회의는 5월 28일이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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