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상무부가 중국의 3월 수출입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가오펑 대변인은 이같이 말했다.

3월 수출입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몇몇 수출 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상무부는 지적했다.

가오 대변인은 일부 수출기업 특히 섬유 제작 관련 업체의 경우 기존 주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으며 신규 주문을 받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의 1~2월 달러화 기준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년 대비 17.2%, 4%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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