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일 공지를 통해 다음 주인 13~17일 미 국채를 총 1천500억 달러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루평균 300억 달러 규모다.
연준은 이번 주에는 하루평균 500억 달러 규모로 국채를 사들였었다.
4월 초에는 600~750억 달러가량을 매입했다.
기록적인 수준으로 국채를 사들였던 데서 매입 규모를 차츰 줄여가는 셈이다.
자금시장 등이 어느 정도 안정을 회복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다만 회사채 매입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대규모 유동성 지원은 지속하고 있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2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오진우 기자
jw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