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SPC그룹은 쉐이크쉑이 딜리버리(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공항점을 제외한 11개 전체 매장으로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강남점과 청담점 등 일부 매장에서만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SPC그룹의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 어플리케이션 '해피오더'와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의 배달앱을 통해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쉐이크쉑은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0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딜리버리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달료(4천원)를 할인해준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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