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의 나스닥증권거래소는 루이싱커피의 거래중단 상태가 "추가 정보 요청"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나스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루이싱커피가 나스닥이 요구하는 추가 정보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킬 때까지 거래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싱커피는 미국시간으로 지난 7일 오전 9시15분 '뉴스 대기' 상태로 인해 거래가 중단되기 시작했다.

당시 주가는 주당 4.39달러였다.

루이싱커피는 지난 2일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일부 직원들의 주도로 작년 2~4분기 매출이 22억위안(약 3천800억원) 부풀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후 주가는 80%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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