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세계조선호텔은 13일부터 5월 말까지 약 두 달 간 직원 유급휴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호텔 내 숙박, 식음, 연회 이용률이 급감하자 유동적인 근무체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 근무자 전원으로 유급휴업을 시행하는 6주 동안 3주 근무를 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50%를 근무하지만 평균임금의 70%를 지급받게 된다.

다만 이 기간 동안 호텔 영업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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