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중국의 수출 회복세가 단기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의 줄리안 에번스-프리처드 선임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다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수출 회복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봤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3월 수출과 수입은 위안화 기준으로 각각 3.5% 감소, 2.4% 증가를 기록해 모두 예상치보다 양호했다.

에번스-프리처드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에서 공장 가동과 관련한 공급 혼란이 진정되고, 내수가 회복해 수입은 향후 몇 개월 동안 견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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