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오후 장중 하락 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6일 코스피는 오후 1시 32분 전 거래일 대비 1.57포인트(0.08%) 하락한 1,855.5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미국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1,828.13까지 하락하며 저점을 기록한 뒤 지수는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개인 홀로 매수하며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아시아시장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배럴당 0.09달러(0.45%) 상승한 19.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천66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361억원, 1천58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20%, 0.37%씩 올랐다.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은 0.85%, 0.46%씩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0포인트(1.26%) 상승한 617.99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0.10원 상승한 1,2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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