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중국 정부가 2020 회계연도의 재정적자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의 3.5%에 맞출 수 있다고 노무라증권이 전망했다.

2019 회계연도의 재정적자 목표치는 2.8%였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재정 적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노무라는 중국 중앙 정부가 3조위안, 지방 정부가 4조위안 규모로 특수 목적 채권을 발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말 지방 정부의 특수 목적 채권 발행 한도를 1조2천900억위안으로 승인했다. 이렇게 조달된 자금은 인프라 건설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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