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 유가의 폭락 장세가 이어지는 데 대한 부담으로 큰 폭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국제 유가 폭락세가 새로운 우려로 작용해 상승했고, 달러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원유시장 지원 발언 등에도 극심한 수요부족과 저유 공간 고갈 우려 등으로 기록적인 폭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원유 선물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43% 이상 폭락한 배럴당 11.57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6.5달러로 추락하기도 했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5월물 WTI는 이날 배럴당 10달러 부근으로 반등했지만, 만기일을 맞아 거래가 실종된 상태여서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못했다.

브렌트유도 20달러 선 아래로 추락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가 하락 압력이 지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매입을 시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시장 불안을 달래지 못했다.

미 정부와 의회가 중소기업 지원을 비롯해 4천8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부양책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중소기업 급여 지원 대출에 약 3천200억 달러, 병원 및 코로나19 검사 지원에 약 1천억 달러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미 상원은 장 마감 후 법안을 가결했으며, 하원은 오는 목요일 표결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법안에 서명한 이후 주 및 지방정부 지원과 인프라 투자, 감세 등 추가 경기부양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미국 정부 대응이 지속해서 나올 수 있는 셈이다.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내에서 봉쇄 완화 방침을 밝히는 주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봉쇄 정책 완화 이후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2차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1.56포인트(2.67%) 하락한 23,018.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6.60포인트(3.07%) 급락한 2,73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7.50포인트(3.48%) 추락한 8,263.2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유가 동향과 주요 기업 실적 발표, 경제 지표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원유시장의 패닉성 장세가 지속하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원유 시장의 불안이 실물 경제의 암울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는 우려도 한층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경제가 받은 타격이 예상하는 것 이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유가 폭락세가 지속하면 에너지 기업의 파산 등으로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이 발생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재무장관과 에너지부 장관에 에너지 기업을 지원할 기금 조성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부담도 지속하는 중이다.

코카콜라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을 가늠할 수 없다면서 올해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철회했다. 코카콜라는 4월 초 이후 전 세계 매출은 25%가량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코카콜라 주가는 약 2.5% 내렸다.

IBM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 이상 줄어든 점이 우려를 사며 주가가 3%가량 하락했다.

미 정부와 의회가 중소기업 지원을 비롯해 4천8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부양책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4.1% 급락했다. 커뮤니케이션도 3.18% 내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8.5% 감소한 527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 7.5% 줄어든 534만 채보다 부진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 투자 연구 담당 대표는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극심한 상황이다"라면서 "뉴스의 미묘한 변화에도 투자자들 심리가 급격히 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코로나19 발병이 최악을 지났다는 기대로 시장이 랠리를 펼쳤지만, 경제 재개 방침이 극심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런 낙관론은 역풍을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6% 상승한 45.41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5.4bp 하락한 0.571%를 기록했다.

최근 6주 만에 가장 낮으며 전 세계 시장 혼란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3월의 사상 최저치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7.2bp 떨어진 1.162%를 나타냈다.

반면 통화 정책에 특히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5bp 오른 0.205%에 거래됐다. 201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42.5bp에서 이날 36.6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대혼돈에 빠진 원유 시장으로 인해 안전피난처로 미 국채에 대한 선호가 지속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진 국제 유가에 대한 하락 압력이 이어졌고, 이것이 뉴욕증시는 물론 전 세계 증시 약세로 번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43.4% 급락했고, 이날 만기를 맞은 5월물 WTI는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투자자들은 몇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원유 수요가 전 세계 경제에 드리운 암운에 집중하고 있다.

원유 가격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요인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면 미 국채 수요는 늘어날 수 있다. 소비자 물가가 느리게 올라가면 채권의 고정 이익 지급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 향후 5년 미국 인플레이션 기대는 전주 1.97%에서 이날 1.69%로 하락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조나스 골터만 글로벌 시장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유가와 인플레이션 기대는 모두 전 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인식에 좌우된다"며"연준은 아주 오랫동안 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고, 국채수익률 역시 그렇게 많이 오를 수 없다"고 예상했다.

또 채권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 주 채권 매입도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연준이 이번 주 국채 매입 규모를 하루 평균 150억 달러로 전주보다 절반으로 축소했지만, 연준의 매입은 시장에 유동성을 투입하고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데 일조했다.

FHN 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지난 2주 투자 테마는 연준 개입이었다"며 "연준의 일일 매수세가 빠르게 둔화함에 따라, 미 국채수익률의 완만한 상승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보겔 전략가는 "그러나 이번 주 들어서는 빠르고 큰 규모의 연준 개입에도 시장이 글로벌 위기로 고약하게 뒤틀려 있으며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이 생생하게 상기되기 시작했다"며 "유가는 호기심을 자극했는데, 8월 WTI도 큰 폭 하락하는 등 엄청난 움직임으로 한 걸음 더 나갔다"고 지적했다.

에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아데이 선임 투자 매니저는 "미정부가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를 줄이기 위해 2조 달러 규모의 경제 구제안을 내놓는 동안 연준은 며칠간 국채 매입 규모를 줄였다"며 "이를 고려할 때 미 국채수익률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수요와 공급 사이에서 이 문제가 충분히 테스트 됐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세븐 리포트의 톰 에세이 설립자는 "인도 시기가 가까운 원유 선물의 역사적 하락은 주로 실물 시장의 수송 문제, 그리고 선물 만기와 맞물린 저장 장소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며 "그러나 에너지 시장에서 더 근본적인 문제는 수요"라고 강조했다.

라보뱅크의 라처드 맥과이어 금리 전략 대표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로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몇 주의 주식시장 자신감과 뚜렷하게 대조적"이라며 "누가 올바른 이야기를 하는지를 말해줄 흥미로운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이하 미국 동부 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7.764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7.790엔보다 0.026엔(0.02%)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0860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8579달러보다 0.00021달러(0.02%)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16.89엔을 기록, 전장 116.99엔보다 0.10엔(0.09%) 떨어졌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6% 오른 100.168엔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 패닉 속에 달러는 엔과 유로에는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유가에 민감한 노르웨이 크로네, 캐나다 달러와 위험회피 심리에 취약한 파운드에는 강하게 올랐다.

공급 과잉과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급감으로 5월 인도분 WTI는 전일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이날도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6월물 WTI는 43% 폭락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공장 폐쇄, 여행 제한 등으로 유가 붕괴는 가속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고, 시장 전반에는 위험 회피 심리가 뚜렷했다. 원자재 통화와 다른 위험 자산에서 안전한 달러 표시 자산으로 이동을 촉발했다.

실리콘 밸리 은행의 민 트랑 선임 외환 트레이더는 "명백히 리스크 오프였고, 달러는 이득을 봤다"며 "경제가 정상으로 복귀해도 원유 공급을 흡수하고도 남을 수요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원유 통화가 추가 약세를 보인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MP 캐피털 인베스터의 셰인 올리버 투자 전략 대표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가가 저점에서는 벗어났지만, 많은 기업은 타격을 입고 기업들은 무너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주가가 후퇴한다면 달러는 안전피난처로 일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를 가둘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은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이 양적완화에 나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라고 지적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케네스 브룩스 기업 리서치 대표는 "유가 붕괴 손실을 메우기 위해 투자자들이 포지션 일부를 청산해야 하는데, 영국 경상수지 적자 때문에 파운드가 타깃이 되고 있다"며 "영국 자산을 팔고 현금을 조달한 데다 달러도 강세를 보여, 파운드가 2주 이내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BD스위스의 마셜 기틀러 분석가는 "회복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유로존 차입이 늘어날 것에 시장이 대비하면서 유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럽 국가들은 봉쇄로 얼어붙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해왔다"고 지적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앤드루 케닝햄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이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되는 데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돼, 유로-달러가 내년에 1.05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감염률이 떨어지면 폐쇄 조치가 점차 해제되겠지만, 일부 제한은 여전해 민간 부문 대차대조표가 손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부분적인 회복 이후 거대하고 고르지 못한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며 "유로존이 공동 재정 지원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유럽중앙은행은 국가별 채권 스프레드를 억제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킷 주케스 전략가는 "코로나19 영향에 특히 민감한 주요 10개국 통화보다 호주 달러 상황이 더 좋다"며 "호주 경제는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호주는 경상 수지와 재정이 흑자 상태로 위기를 맞았다"면서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으며, 석유보다는 철광석과 천연가스를 미국보다 중국에 수출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호주 달러는 내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86달러(43.4%) 폭락한 11.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선물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한 월물의 가격 기준으로 볼 때 199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6월물 WTI는 장중 한때 70% 가까이 폭락하며 배럴당 6.5달러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이 만기인 5월물 WTI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전장 대비해서는 47.64달러(126.6%) 오른 10.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6월물 브렌트유도 장 마감 무렵 전장 대비 24%가량 폭락한 배럴당 19.3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18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18.10달러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원유 시장에서는 전일 5월물 WTI 가격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등 패닉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활동의 중단으로 원유 수요가 급감한 데다, 원유 저장시설이 최대치까지 차올랐다는 우려가 중첩된 영향이다.

유가가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면서 산유국들의 움직임도 다급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천500만배럴가량 전략 비축유를 사들이겠다고 재차 장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원유 수입 중단 문제도 검토해보겠다고 하는 등 다급한 주장을 쏟아냈다.

해당 방안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재무부와 에너지부에 원유 및 가스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계획을 수립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또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를 예정된 5월보다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저널은 베네수엘라의 요청으로 다음 달 10일에 OPEC+가 비상 회의를 여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면서, 해당 회의에서 추가 감산이 논의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런 소식들도 원유 시장의 극심한 불안을 완화하지는 못했다.

감산 관련한 부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미국 텍사스주의 산유량을 관리하는 텍사스철도위원회는 이날 감산 관련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세 명의 위원회 위원장 중 한 명이 20% 감산을 주장하며 표결을 요구했지만, 나머지 두 명은 법률적인 문제를 더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철도위원회는 감산 여부에 대한 결정을 다음 달 5일 회의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정책적인 감산 결정에 대한 어려움이 재차 확인된 셈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 압력이 지속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이체방크의 마이클 수허 분석가는 "극도로 취약한 펀더멘털이 적어도 다음 달까지 계속될 것으로 본다"면서 "인프라 상황에 대한 압력이 지속해 5월 말 전에 또다시 마이너스 유가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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