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WTI원유선물 관련 ETN 안정화 조치에도 해당 상품에서 괴리율 확대가 지속해 추가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이에 거래소는 이날 장 종료 시까지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의 괴리율이 3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을 경우 2일간 거래를 정지할 예정이다.
이후 27일 거래 재개는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거래소는 매매 재개일에도 괴리율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추가로 매매정지를 연장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WTI원유선물이 50% 이상 하락할 경우 지표 가치가 0원이 돼 투자금 전액 손실 위험이 있으니 투자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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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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