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수는 코스피지수에서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구성종목을 제외한 지수다.
시총 101위부터 300위 중형주, 시총 상위 301위 이하를 소형주로 둔 기존 중·소형주지수와도 차별화된다.
거래소는 시장상황에 따라 동 지수와 코스피200을 적정비율로 혼합투자하면 시장수익률(코스피지수) 대비 초과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형주 강세장에서는 코스피200비중을 높이고, 중소형주 강세장에서는 코스피200제외 코스피지수 비중을 높이는 식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지수를 목표수익률로 운용하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코스피지수와 코스피200 간 추적오차를 줄이는 데 이 지수를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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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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