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상하이증시는 부동산업종이 강세를 주도해 상승했다.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40P(0.17%) 오른 2,062.3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주요 부동산업체들이 3분기 실적 호조로 강세를 이끌었다.

중국 2위의 부동산업체 폴리부동산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나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4위 업체 젬데일은 3분기 순익 증가로 한때 3.2%의 급등세를 보였다.

한 증시 전문가는 "최근 며칠 동안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수준에서 증시는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페트로차이나는 0.34% 상승했고, 선화에너지도 0.84% 올랐다.

sjkim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