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연결기준 1조8천266억원의 매출과 43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5.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43.5%나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실적전망치를 제출한 국내 증권사 7곳을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8천253억원, 영업손실 350억원을 입을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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