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단기 금리는 소폭 올랐지만, 장기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커브 플래트닝)

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올라 0.918%를 나타냈다.

3년은 전일과 같았고 5년은 1.0bp 내렸다. 7년은 0.3bp 하락했고 10년도 0.3bp 내려 1.068%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거래가 워낙 없었다"며 "한 건 정도 거래되면 금리가 올랐다가 다시 내려 의미 있는 움직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시장 전반적으로는 수급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와 월말 윈도드레싱성 수요가 유입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2.0bp 올라 0.460%를 나타냈다. 3년은 1.0bp 내렸고 5년과 7년은 2.0bp씩 하락했다. 10년도 2.0bp 내려 0.02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0bp 내려 마이너스(-) 128.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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