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은 17년 만에 편성되는 2차 추경으로 국민의 삶을 지켜내라는 명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상 최단 시간 내에 추경심사를 마무리하는게 국민의 삶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았다. 민생, 경제 방역에 성공해 경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곳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전국민 대상 재난지원금이 다음달 중순에 지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총선 때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재난지원금은 일시적인 비상처방일 뿐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근본 대책이 아니다"며 "산업기반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지켜내야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빠른 경제회복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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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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