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해운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 대책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29일 선주협회 회장단 선사 대표들과의 영상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간산업안정기금도 해운 기업들에 최대한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1조2천500억원 규모의 해운분야 추가 금융지원의 구체적 방안을 설명하고, 업계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주협회 회장인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과 배재훈 HMM 대표, 황희균 SK해운 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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