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코로나19에 증시 최초 투자자 늘어나
<딜링룸 백브리핑> 코로나19에 증시 최초 투자자 늘어나
  • 정선미 기자
  • 승인 2020.05.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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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주식시장에 처음 들어서는 투자자가 늘어났다고 CNBC가 보도했다.

매체는 29일(현지시간) "일부 젊은 층은 코로나19에 따른 증시 타격을 투자 경력의 출발 기회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는 지난 1분기 자금 예치 규모가 기록적으로 늘었고, 하루 거래량은 작년 연말 대비 300%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다른 플랫폼인 이토토와 레이징불트레이드도 같은 기간 각각 220%와 158% 거래 수요가 늘었다.

최근 주식시장에 몰려드는 투자자는 젊은 층에다 처음 주식 거래에 나서는 투자자가 많다고 CNBC는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 웰스심플의 신규 투자자 가운데 55%가 34세 미만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이들은 일자리를 잃은 경우도 많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젊은 투자자는 특히 주식시장의 저평가된 종목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권용욱 기자)



◇ 머스크, 막대한 보너스 챙길 날 가까워져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호전으로 막대한 보너스를 챙길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미국 마켓워치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머스크에 대한 보상 패키지에서 회사와 관련된 지표들이 특정 기준점에 이르면 머스크가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가운데 하나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평균 1천억달러를 6개월 동안 유지하는 것이다. 테슬라의 시총은 현재 1천430억달러로 포드자동차보다 7배, 제너럴모터스보다 4배나 크다. 테슬라의 시총은 지난 6개월간 평균 970억달러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향후 두 달 내에 시총 1천억달러 지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공시에서 전망했다.

테슬라가 6개월 평균 시총을 1천억달러로 유지한다면 머스크는 주당 350.02달러에 170만주를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된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기준 770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옵션을 행사하면 머스크는 7억2천500만달러를 손에 쥐게 된다. (진정호 기자)



◇ 'MLB 철인' 칼 립켄 주니어 "야구로 코로나 상처 회복 가능"

미국프로야구(MLB)의 '철인' 칼 립켄 주니어는 야구 경기 재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휩쓸린 미국이 치유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칼 립켄 주니어는 2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1년 미국인들이 야구 경기로 9/11 테러 충격을 극복한 사례를 들었다. 칼 립켄 주니어는 "당시 야구는 상황을 정상으로 돌리거나 무언가를 위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모든 게 잘 풀리리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고 회상했다.

칼 립켄 주니어는 "스포츠가 그러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특히 야구가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에 2020년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던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을 미뤘다. 다른 스포츠 경기 일정도 마찬가지로 연기됐다.

한편, 지난 2001년 현역 은퇴 뒤 활발한 자선활동을 펼쳐온 칼 립켄 주니어는 코로나19 극복 기금 25만달러(약 3억원) 마련에 나서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영태 기자)



◇ 英 브리티시항공, 1만2천명 정리해고 계획

영국 브리티시항공(BA)이 최대 1만2천명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을 밝혔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기 여행이 전 세계적으로 붕괴한 데 따른 것이다.

BA의 알렉스 크루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8일 밤 자사 직원들에게 회사가 "브리티시항공이 강력한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하려면 이제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면서 이는 4명 중 1명 이상이 해고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BA가 2만2천600명의 직원을 일시 해고 했다면서 "납세자들이 우리의 임금을 무기한으로 벌충해줄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그는 "어제 BA는 히스로공항에서 몇 대의 여객기만 날려 보냈다. 보통 때 같으면 300대 이상이었을 것이다"라면서 "항공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것은 상승과 하강 국면을 겪는 다른 모든 산업과 마찬가지로 더는 '노멀(보통)'은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선미 기자)



◇ 아마존·월마트·페덱스 근로자들, 1일 노동절 파업 예고

아마존과 월마트, 페덱스 근로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위험수당 등을 요구하며 5월 1일(현지시간) 전 세계 노동절을 맞아 이날 파업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미 정치전문 매체 더 힐이 인터셉트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셉트에 따르면 전직 아마존 직원 크리스티안 스몰스는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1일 파업을 예고하는 전단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아마존, 월마트, 페덱스는 물론 인터카트, 타깃, 홀푸드 등의 직원들도 1일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노동절을 맞아 사업주에 더 나은 보건 및 안전 규정을 마련해줄 것과 코로나19 위험수당을 지급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위에서 근무시 보호 장비 및 소독 장비를 마련해줄 것과 회사 근로자들의 코로나 감염 실태를 공개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스몰스는 지난 3월에 파업을 주도했다가 아마존으로부터 해고됐다. (윤영숙 기자)



◇아카데미 "2021년 오스카는 극장 미개봉작도 출품 가능"

미국 아카데미 영화예술협회가 2021년 오스카에는 극장 미개봉작도 출품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고 C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과 돈 허드슨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아카데미는 영화의 마법을 경험하기 위해 영화관에서 보는 방법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고 믿으며 이 생각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지만, 비극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때문에 일시적으로 수상 자격 규정에 대해 예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존 아카데미 출품 자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영화관에서 최소 1주일 이상 상영한 작품으로 하루 상영횟수가 최소 3번 이상이어야 하고 최소 한 차례는 오후 6시~10시 사이에 개봉되는 작품이어야 했다. (윤정원 기자)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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