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는 6일 의류관리기와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에 적용하는 스팀 기술에 대한 특허가 국내외에서 1천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05년 출시한 세탁기에 스팀 기능을 처음 선보였다.

이 기술은 미세한 스팀을 분사해 세탁력을 높이고 의류 냄새, 세균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2006년 산업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이후 다양한 생활가전에 스팀 기술을 확대 적용해왔다.

2008년에는 스팀 기능을 추가해 찜 요리까지 할 수 있는 디오스 광파오븐을, 2011년에는 스팀을 이용한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스팀 세척기를 선보였고, 올해 3월에 국내 판매 건조기 중 처음으로 스팀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이고 있는 트루스팀은 물을 100℃로 끓여 스팀을 발생 시켜 탁월한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 완화, 세탁력 향상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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