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CJ EN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

CJ ENM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6.9% 급감한 39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8천10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4%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은 앞선 시장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최근 두 달간 실적 전망치를 낸 7개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한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에 따르면, CJ ENM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3.97% 감소한 51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 예상치는 전년 동기 대비 24.14% 감소한 8천38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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