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뉴욕시가 지역 학교 전반에서 사용 가능한 '줌 화상 회의'를 재도입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기를 끌던 화상회의인 줌이 사생활과 보안 문제로 금지된 지 한 달 만이다.

뉴욕시 교육청은 이날 줌이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은 관리자들에게 계정 접속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는 등 우려 해소를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위해 줌(Zoom)과 공동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뉴욕시 교육청은 줌과 1년 단위로 계약을 맺어 이 제품을 모든 학교와 교육청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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