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3일 출근제를 실시해온 넷마블이 오는 11일부터 전 직원의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월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이달 20일부터 주 3일 출근·주 2일 재택근무를 진행해왔다.

넷마블은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하더라도 임신부와 37.5도 이상의 발열자, 인후통 등 유증상자는 계속 재택근무를 유지할 방침이다.

넷마블은 "임직원들의 안전한 출퇴근 및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강력한 예방조치를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코어타임 해제 및 자율 출퇴근 시간 운영, 점심시간 확대 운영, 사내 다중시설 이용제한, 공용공간 수시방역 등 강력한 예방 체계를 구축해 시행 중이다.

또 코로나19 TFT를 통해 코로나19 위험을 계속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넷마블과 최근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와 함께 20억원 성금을 출연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일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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