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천3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7천689억원, 당기순이익은 1.2% 증가한 1천16억원을 시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 판매가 늘어나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6% 증가한 7천686억원, 영업이익은 2.59% 감소한 1천3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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