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1일 코스피는 오후 2시 4분 전 거래일 대비 2.79포인트(0.14%) 하락한 1,943.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미 노동부의 4월 고용 보고서 결과를 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일시 해고 비율이 78%를 기록하며 빠른 고용 반등에 대한 기대가 나타났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거세지며 상승폭을 줄이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시장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배럴당 0.29달러(1.17%) 하락한 24.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천1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37억원, 2천11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1%, 0.35%씩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68% 내렸고, 네이버는 0.93%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4포인트(0.68%) 상승한 686.94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80원 하락한 1,21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ylee3@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0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