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W-BYD-T3 모빌리티 등과 공동 구축..MH5000 모듈 출시

화웨이, 오픈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플랫폼도 구축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통신 대기업 화웨이가 자동차 제조사 및 자율 주행 서비스 제공사들과 5G 기반 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동맹을 맺었다고 중국 경제 금융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이 11일 인용한 성명에 의하면 화웨이는 FAW 그룹과 BYD 및 T3 모빌리티 등과 5G 기반 스마트카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성명은 그 일환으로 "이들 자동차 기업이 화웨이 관련 기술을 그들의 5G 기반 주행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지난해 인텔리전트카 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힌 첫 5G 커뮤니케이션 하드웨어 MH5000 모듈을 출시했다. 화웨이는 MH5000 모듈이 5G 기술을 자동차 부문에 상용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신은 화웨이가 이와 함께 앱 인터페이스와 자동차 통제 시스템, 스마트 콕핏, 그리고 자동차 인터넷(IoV) 연구를 위한 오픈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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