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에 악화한 성적표를 내놨다.

신세계는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7.0% 급감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천9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99.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5개 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 1분기에 1년 전보다 79.9% 감소한 2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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