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오바마, 조던 다큐에 등장…"경기 볼 돈이 없었다"
<딜링룸 백브리핑> 오바마, 조던 다큐에 등장…"경기 볼 돈이 없었다"
  • 승인 2020.05.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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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추억하는 ESPN 다큐멘터리에 등장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1984년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 입단할 당시 시카고 주민 한 명은 그의 경기 티켓을 살 돈이 없었다. 그는 젊은 시절의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 당시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공동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로 이사했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마이클이 처음 동네에 왔을 때 나는 불스 경기 입장권을 살 돈이 없었다"며 "심지어 할인된 입장권도 살 수 없었다. 나는 꽤 빈털터리였다"고 돌아봤다.

실제 1980년대 초반 오바마 전 대통령은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았고 1988년부터 1991년까지 다닌 하버드 로스쿨에서는 아내 미셸 오바마와 함께 총 12만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

한편, 조던은 1984년 입단 당시부터 불스팀에 즉각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불스의 로드 손 전 단장은 "그의 프로 경력 몇 주 만에 그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우리팀 모두가 알게 됐다"고 돌아봤다. (권용욱 기자)



◇ 美 캘리포니아 주의원 "머스크, X이나 먹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한 여성 주의원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X이나 먹어(F*ck Elon Musk)"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미국 정부의 공장 폐쇄 조치가 계속 이어진다면 테슬라 공장을 현재 있는 캘리포니아주 바깥으로 이전하겠다고 머스크가 밝히자 이 같은 욕설로 대응한 것이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소속인 로레나 곤잘레스 캘리포니아주 의원은 지난 주말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머스크를 향한 욕설을 실었다.

머스크가 테슬라 공장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카운티를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한 뒤 나온 반응이다. 곤잘레스의 트윗은 이후 1만1천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다.

알라메다 카운티의 보건부는 테슬라에 대해 공장을 계속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고 머스크는 폐쇄가 계속된다면 본사와 장래 프로그램을 텍사스와 네바다로 즉각 옮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진정호 기자)



◇ 뉴질랜드 언론사 NZME, 스터프 1키위달러에 인수 제안

뉴질랜드 최대 언론 기업 NZME가 경쟁사인 스터프(Stuff)를 1뉴질랜드달러(약 750원)에 매입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정부에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10일 보도했다.

NZME는 뉴질랜드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호주 언론사 나인이 소유한 스터프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스터프 측은 양측은 지난주까지 협상한 것은 맞지만, 나인은 합의 없이 협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NZME는 스터프 인수를 위해 뉴질랜드 통상위원회에 독과점 규정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위원회는 이전에 두 회사의 합병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NZME는 광고 매출의 급격한 감소와 지금의 경제 환경을 고려하면 합병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NZME는 200명의 감원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광고 매출이 급감하자 남은 직원들의 급여도 3개월간 15% 삭감하기로 했다.

스터프도 직원들의 삭감을 지시했으며 연봉 5만뉴질랜드달러(약 3천700만원) 이상의 직원들에 대해서는 급여의 15%를 삭감했으며 경영진은 25%를, 최고경영자는 40%를 삭감했다. (윤영숙 기자)



◇ 美 카드 연체로 한도 인하 우려…"소비회복 걸림돌"

미국에서 신용카드 연체가 급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하면서 미국 카드 대기업의 부실채권비율이 약 6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카드 대기업 6개사의 평균 부실채권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2.55%로 지난 2013년 8월 2.6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관계자는 "지불 연기 요청이 100만건에 달하고 있다"며 "그 가운데 약 80%가 신용카드"라고 전했다.

신문은 기한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을 결제하지 못하는 '연체'가 늘어나면 카드 이용 한도액이 인하된다며, 이는 개인소비 확대에 걸림돌이 된다고 우려했다.

실제 카드사들은 부실채권 증가를 막기 위해 이용 한도액을 낮추기 시작했다. 핀테크기업 렌딩트리가 4월 22일~24일에 실시한 조사에서 '최근 1개월 카드 한도액이 예전보다 낮아졌다', '카드 사용이 중지됐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25%에 달했다.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리먼 위기 당시 카드 한도액과 소비동향 분석에서 "카드 한도 인하가 소비침체에 30% 정도 영향을 미쳤다"며 "한도 인하는 소비 침체를 장기화시켰다"고 판단했다.

신문은 코로나19가 점차 진정돼 소비심리가 회복돼도 한도가 인하돼 있으면 실제 소비가 억제돼 회복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문정현 기자)



◇ 딜로이트, 신규채용 정규직 출근 내년 1월로 연기

딜로이트가 새로 채용한 정규직에 대해 출근을 내년 1월 말로 늦추기로 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딜로이트는 경영대학원(MBA) 학생들을 위한 여름 인턴십 기간도 줄이기로 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딜로이트는 신규 채용자들의 출근을 늦춤에 따라 4천달러를 보상하기로 했다.

다만 헬스케어 등과 같은 분야의 일부 인력은 예정대로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학생에 따르면 딜로이트의 MBA 여름 인턴십은 컨설팅에 대한 2주간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택적 인턴 프로그램은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인턴들은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보상을 받고, 정규직 제안도 받게 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딜로이트 웹사이트에 따른 MBA 학생들과 다른 높은 수준의 여름 인턴십 기간은 과거 8~10주가량 지속됐다.

딜로이트뿐만 아니라 월가 은행들도 여름 인턴십 기간을 줄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인도를 제외하고 모든 여름 인턴 참가자들에게 인턴십 시기를 늦추고 그 기간을 줄이겠지만 원래 예정한 대로 급료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미 기자)

◇ 韓 기관투자자, 2천647억원 규모 獨 물류센터 투자 참여

한국 기관투자자들이 2억유로(약 2천647억원)짜리 독일 물류 포트폴리오 투자에 참여했다고 IPE 리얼에셋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프라 관련 전문지 IPE 리얼에셋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아페이론과 미다스 인터내셔널은 캐나다 연기금인 HOOPP로부터 15만㎡ 규모의 메이플 물류 포트폴리오를 사들였다.

매체는 한국 기관투자자들도 이번 인수에 참여했다고 소개했으나, 기관명을 밝히진 않았다.

에이프론 측은 "메이플 포트폴리오는 세계 최고의 기업들에 임대하는 고품질 자산들을 묶은 특별한 포트폴리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건물들은 물류 허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부분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서영태 기자)



◇ 상하이 디즈니랜드 재개장…미키마우스와 셀카는 못 찍어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문을 열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약 4개월간 폐쇄됐으나 11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이날 일일 수용 능력 8만 명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입장객만 받으며 아침 9시 반 개장 이후 시간대별로 200명씩 나눠서 입장시켰다.

11일 입장권은 지난 8일 웹사이트에서 예매가 열리자마자 몇분 내에 매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한 고객은 "사람들 간 전파 우려를 줄이기 위해 디즈니랜드 첫 번째 입장 집단에 속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예매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장 첫날 입장객을 제한해서 디즈니랜드 어트랙션과 시설을 더 잘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테마파크 내 매장, 카페, 식당 등은 대부분 재개장했지만 일부 공연장, 어린이 놀이구역은 여전히 폐쇄했다.

여러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퍼레이드나 불꽃놀이, 야간 쇼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디즈니랜드의 인기 캐릭터인 미키마우스, 엘사 등과 셀카를 찍는 행위와 같은 가까운 접촉도 금지됐다. (윤정원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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