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연기금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오후 하락 폭을 줄인 모습이다.

13일 코스피는 오후 1시 23분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09%) 하락한 1,920.4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경제 재개 경계, 미국과 중국의 갈등 불안 등으로 장 중 1,9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기금이 오전 중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줄였고, 1,92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아시아시장에서 6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21달러(0.81%) 하락한 25.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천69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3천109억원, 63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0.31%, 2.80%씩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4.05%, 1.42%씩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80원 상승한 1,2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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