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베팅한 외국계 은행의 오퍼가 이어졌다.

1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bp 내려 0.798%를 나타냈다.

3·5년은 3.0bp씩 하락했고, 7년은 3.8bp 내렸다.

10년도 3.8bp 하락해 0.878%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외은을 중심으로 오퍼가 이어졌고, 딱히 다른 움직임은 없었다"며 "기준금리 인하에 베팅하는 흐름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RS 1년 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1번 인하를 반영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4.5bp 올라 0.015%를 나타냈다. 3년은 8.0bp 뛰었고 5·7년은 9.5bp씩 상승했다. 10년도 9.5bp 상승해 0.27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2.5bp 올라 마이너스(-) 84.8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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