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신한카드는 사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쇼핑정보 구독 플랫폼 '비포쇼핑(B4Shopping)'을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포쇼핑'은 사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 4기로 활동한 사내벤처 '애드벤처(AdVenture)' 팀이 만들었다.

신한카드 직원이 직접 앱을 만드는 데 참여한 것이다.

비포쇼핑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 문자 메시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쇼핑정보를 수집해 이를 해시태그(Hash Tag, #)로 분류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시태그를 활용해 한정판, 타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정보를 주제별, 브랜드별로 한눈에 확인하고 구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커피에 관심이 많은 고객은 '#커피', 게임에 관심이 많은 고객은 '#게임' 해시태그를 통해 원하는 상품의 정보만 받아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신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왔다.

2018년부터는 '아임벤처스'라는 이름으로 사내벤처뿐만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과도 협력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혁신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보다 창의성이 발현되는 조직문화 정착과 더불어 국내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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