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영화관에서도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거주 지역에 위치한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모든 영화관에서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티켓 구매는 물론 매점 등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예매와 무비 머니(영화관람권) 구매는 불가하다.

예를 들어 서울 영등포구 거주 고객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다.

거주지와 다른 지역에서 영화를 볼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을 이용할 수 없다.

만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면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재난지원금으로 티켓을 살 수 없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사랑 상품권과 선불카드로도 영화관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주요 영화관들은 현장 공지 등을 통해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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