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LG화학이 인도법인인 LG폴리머스인디아의 공장 가스누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지원단을 파견한 데 이어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책을 14일 내놨다.

LG화학은 보상과 피해복구를 위해 유가족 및 피해자들에게 정부 기관과 협의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건강 검진과 향후 치료 제공을 책임지는 데 더해, 전문기관을 선정해 건강과 환경 영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중장기 사회공헌활동 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LG화학 관계자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사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만들어 곧바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이번 사고를 최대한 빨리 수습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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