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반락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최근 급등세에 이은 숨고르기 장세라고 평가했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12.03을 나타냈다. 은행은 1천100계약 샀고, 증권은 2천212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7틱 하락한 133.4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776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이 284계약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은 오전장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3년 선물이 먼저 반락했고, 10년 선물은 오후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다만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전일까지 금리 하락세가 이어져 오늘은 다소 쉬어가는 흐름"이라며 "장세가 더 약해지기보다는 안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벤처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지원하기 위해 2조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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