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 스미스 CEO는 워싱턴포스트 웹 인터뷰에서 페덱스가 전자상거래 배송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해 일주일에 4천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미스는 미국 경제가 지난 4월 중순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미국 공장 가동이 여전히 상당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무너지지 않았다"면서 "많은 사람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건 당국이 능숙하게 코로나를 방역할 것이라고 가정하면서 (경제 회복을) 더 낙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스미스는 이어 정부가 미국인의 지출을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필요악"으로 "케인즈 경제학 측면의 스테로이드 요법"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팬데믹 와중에 보호주의 심리가 확산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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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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